비행기표 예매하면서 가장 귀찮은 단계?
단연 비자 준비입니다.
사진 규격? 발급비? 인터뷰까지? 어우, 벌써 피곤하죠.
근데 말입니다…
세상에는 비자 없이도 ‘그냥’ 갈 수 있는 낙원들이 꽤 많아요.
그냥 여권만 들고 공항으로 가면 되는 수준이랄까.
특히 여름, ‘번거로움 없이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꿀인지 아시죠?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 가능한 여름 휴가지들 중,
가성비도 좋고 풍경도 예쁜 실속 코스만 쏙쏙! 골라봤습니다.
비자 NO! 스트레스 ZERO!
그냥 캐리어 열고 수영복부터 챙기세요.
1. 태국 – 물놀이+맛집+힐링까지 전부 가능한 올인원 천국
누가 뭐래도 여름이면 태국입니다.
특히 푸껫, 끄라비, 코사무이는 진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죠.
놀라운 건 이 모든 여행이 비자 없이 60일까지 가능하다는 점!
한국 여권 찬란하다… 정말.
비자보다 더 어려운 건, 선택입니다.
바다도 많고 섬도 많고, 뭐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푸껫에선 스노클링하다가 해질녘엔 루프탑 바에서 맥주 한잔,
코사무이 가면 리조트 수영장에서 그냥 뒹굴기.
끄라비는 어때요? 바위 절벽 사이 시원한 계곡 느낌까지.
“혼자 가도 좋고, 친구랑 가면 더 좋고, 커플은 말해 뭐해요~”
이런 여행지 찾기 쉽지 않아요.
음식도 덤이죠.
팟타이, 똠얌꿍, 망고스티키라이스...
입에서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2. 몰디브 – 고급지게 힐링하고 싶은 사람에겐 여기가 정답
헉! 몰디브도 비자 안 받아요?
맞습니다. 한국인은 무비자 30일 체류 가능!
몰디브는 ‘사치여행’으로만 생각하시는 분 많죠?
근데 요즘은 게스트하우스 섬도 많아서,
조금만 잘 알아보면 ‘생각보다 가성비 좋은’ 몰디브도 가능해요.
바다 색깔이요?
그냥 현실감 없습니다. 필터 아닙니다. 눈이 번쩍 떠져요.
아침엔 해변 산책,
낮엔 배 타고 무인도 투어,
밤엔 별이 떨어질 듯한 하늘 아래 저녁.
혼자 가면 혼자여서 더 힐링,
둘이 가면 로맨스 폭발,
가족 여행이면 아이들 웃음소리로 섬이 들썩입니다.
단점이요?
비행시간이 길고 경유가 대부분이에요.
그래도 도착하면 “아 나 잘 왔네” 소리 나옵니다. 200%.
3. 터키 – 유럽 감성과 중동 풍미를 동시에!
와~ 터키도 무비자?!
네! 대한민국 여권으로 90일 체류 OK입니다.
근데 터키는 진짜 좀 반칙이에요.
이국적인 건 기본이고, 음식 맛있고, 물가 착하고, 풍경은 영화급.
이런 곳을 그냥, 여권 하나로 갈 수 있다니?
여름엔 이스탄불에서 트램 타고 구도시 한 바퀴 돌고,
카파도키아 가서 열기구 사진 한 방!
지중해 쪽 안탈리아 해변에서 수영하면 완전 여름 완성.
그리고 바클라바, 케밥, 차이(터키차)…
한입 한입이 여행의 맛이에요.
비행시간이 긴 게 단점이지만,
가는 순간 딱 느껴요.
“이건 준비한 보람 있다!”
4. 괌 & 사이판 – 미국 본토보다 가까운 미국령 파라다이스
미국은 비자 있어야 하지만 괌과 사이판은 예외예요.
90일 무비자 입국 가능!
(단, ESTA는 필요하니 이건 꼭 기억해요!)
괌은 아이랑 가도 좋고,
사이판은 한적해서 진짜 조용한 휴양 가능.
비행시간 4시간 남짓이면 도착!
리조트에 수영장 있고, 바다 옆 BBQ도 가능하고,
하루 종일 수영복만 입고 있어도 되는 곳.
물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글 간판 많고 한국인 많은 만큼 익숙해서 편해요.
5. 조지아 –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력 폭발
조지아는 요즘 MZ세대 사이에 뜨고 있는 감성 충만 국가예요.
어딘가 유럽 같은데,
러시아 느낌도 있고,
근데 사람들은 너무 따뜻하고,
무비자 365일 체류 가능?!
어머 이건 가야 해…
트빌리시 골목 걷다 보면 ‘나 혼자 유럽여행 감성’ 폭발,
하늘이 주황빛으로 물들면 분위기 그냥 미칩니다.
현지 와인? 걍 입이 미소 지어요.
물가 저렴, 음식 맛있고, 치안 괜찮고!
혼자든 둘이든, 셋이든, 누구랑 가도 만족도 높아요.
결론 – 비자 고민 NO! 비행기만 타면 끝!
✔️ 가성비+힐링 여행지 → 태국
✔️ 로맨틱 & 럭셔리 → 몰디브
✔️ 유럽+중동 감성 혼합 코스 → 터키
✔️ 미국령에서 안전하게 여름휴가 → 괌 & 사이판
✔️ 요즘 뜨는 감성 여행지 → 조지아
여권만 챙기면 바로 떠날 수 있는 무비자 여행지,
생각보다 많고, 또 다 좋습니다.
이번 여름엔 ‘비자 NO’ 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볼까요?